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덴마크의 아나 (문단 편집) === 결혼 === 1589년 7월에 14살의 앤은 9살 연상의 [[스코틀랜드 왕국]]의 제임스 6세와 약혼했다. 제임스 6세는 엄격한 개신교도 군주였는데, 신붓감으로 마찬가지로 개신교도인 왕녀를 찾고 있었다. 개신교도이며 교육을 잘 받았고, 거기다가 스코틀랜드와 교역 관계에 있는 덴마크의 공주인 앤은 제임스 6세에게 있어 최적의 왕비였다. 처음에는 앤의 언니인 엘리자베트를 원했지만 엘리자베트는 이미 브라운슈바이크뤼네부르크의 공작과 약혼한 상태였기에 앤이 제임스 6세의 아내로 낙점되었다. 앤은 얼굴도 보지 못한 남편의 셔츠를 수놓으며 앞으로 있을 결혼을 기대했다. 1589년 8월에 앤은 덴마크의 크론보르 성에서 대리로 결혼식을 치뤘다. 10일 후 배를 타고 남편이 있는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그러나 배가 폭풍우를 만나 앤과 신하들은 [[오슬로]]에 발이 묶였다. 대리 결혼식으로부터 약 한달 뒤에 소식을 들은 제임스 6세는 크게 놀라 전국적으로 앤의 안위를 위한 기도를 올리게 했다. 그리고 앤이 당도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스코틀랜드 동해안의 궁전에서 앤이 오기를 계속해서 기다렸다. 같은 해 10월, 앤은 제임스 6세에게 도저히 향해를 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에 제임스 6세는 직접 수행원을 이끌고 앤을 맞이하러 떠났다. 1589년 11월 23일, 앤은 육로를 통해 오슬로에 도착한 제임스 6세와 정식으로 결혼했다. 결혼 후 부부는 덴마크에서 앤의 언니 엘리자베트의 결혼식에 참석한 후 스코틀랜드로 향했다. 1590년 5월 17일에 앤은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에서 대관식을 치르고 공식적으로 스코틀랜드의 왕비가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